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로 짓고 있는 노동당 중앙간부학교 건설 현장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13만 3천㎡ 규모의 당 중앙간부학교를 둘러보면서 김일성-김정일주의 학원, 주체사상학원이 일떠섰다고 만족을 표한 뒤 최상의 수준에서 완공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어 중앙간부학교를 대학 위의 대학으로 만들 수 있도록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지까지도 세세히 지시했으며, 중앙간부학교를 잘 꾸리는 것은 혁명의 계승과 직결되는 중차대한 문제라고 강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4월 당 중앙간부학교 착공에 들어갔으며 5월 중순 완공할 예정입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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