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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도..." 사전 투표소 불법 카메라 설치범 충격 진술 [Y녹취록]

Y녹취록 2024.04.01 오전 11:29
수도권과 대구·경남 사전투표소에 카메라 설치
경찰 "아직 사용하지 않은 카메라도 발견"
40여 곳 설치…집에는 카메라 빈 상자 수십 개
경찰, 압수수색 시 발견된 상자와 설치 숫자 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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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손수호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사전투표소로 사용될 장소라면 이게 들어가기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어떻게 이런 불법카메라를 설치했을까. 어떤 상황이었습니까?

◆손수호> 사실 사전투표소로 이용될 그 장소 안으로 들어가서 그곳에 카메라를 설치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여요. 현재로써는 투표소로 사용될 장소는 잠금장치가 되어 있었기 때문에 들어갈 수 없었고 다만 투표하러 들어가는 장소 밖에 복도 등의 공간이 있잖아요. 그곳에 카메라를 설치했습니다.

그러면서 애초에 이 피의자가 목적했던 것이 사전투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포착하기 위해서 사전투표 인원이 부풀려졌기 때문에 그렇게 주장하면서요. 실제로 몇 명이 들어가서 사전투표를 했으며 그런데 선관위가 몇 명이 사전투표를 했다고 발표를 하는지 그 차이를 분석하고 확인하겠다는 의도였거든요. 그러다 보니 투표소 안에서 직접 기표를 하는 그런 장면을 촬영하기보다는 드나드는 인원 수를 점검하기 위해서 설치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또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지난 보궐선거 그리고 또 그전에 있었던 대통령 선거에서도 유사한 촬영을 했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사건의 파장이 생각보다 훨씬 더 커질 수도 있어 보입니다.

◇앵커>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면서 이전에도 이런 비슷한 촬영을 했던 것인지, 이 부분도 철저히 수사를 해서 밝혀야 되는 상황일 텐데. 그렇다면 공범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까, 경찰에서요?

◆손수호> 그렇습니다. 이미 공범으로 의심되는 1명이 입건되기도 했는데요. 그 지역은 양산이었고요. 이 40대 유튜버인 피의자와 동행을 하면서 양산지역을 안내를 해 주고 또 여러 가지 도움을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70대인 한 인물이 불구속 입건된 상태인데요.

그런데 이 피의자의 이야기에 따르면 지금 현재 전국 각지에 이러한 카메라를 설치했다는 거잖아요. 그렇다면 이렇게 양산에서는 누군가의 도움을 받았는데 다른 지역에서도 그렇게 도움을 받고 또한 그것이 공범으로 인정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어 보입니다. 게다가 이 둘의 관계를 보면 유튜버와 그리고 또 구독자라고 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사전선거 관련된 여러 가지 음모론 등을 방송을 하고 또 거기에 동조하면서 맺어진 여러 가지 유대관계라든지 끈끈함, 동지인식 등이 이러한 범행을 서로 돕고 도와주는 관계로 발전한 것이 아닌가 짐작됩니다.



대담 발췌: 박해진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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