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선수가 두 번 출루에 성공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김하성은 세인트루이스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에 볼넷과 도루를 한 개씩 기록했습니다.
1회 첫 타석에서 풀카운트 대결 끝에 볼넷을 골라낸 김하성은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앞으로 날아가는 깨끗한 안타를 쳐냈습니다.
8회에는 호수비로 더블플레이를 만들어낸 김하성의 공수 활약을 앞세워, 샌디에이고는 세인트루이스를 3 대 2로 이겼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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