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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교협 "총선은 국민의 심판...대학, 증원 거부해야"

2024.04.11 오후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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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9개 의대의 교수들이 참여한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가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해 정부의 독단과 독선, 불통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전의교협은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정부가 선전포고하듯 발표한 의대 증원 2천 명을 지금까지 고집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는 대학이 나설 때라며, 각 대학 총장들은 의대 증원 절차를 중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만약 교육부가 증원 반납을 불허한다면 총장이 직접 원고로 나서 행정 소송을 진행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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