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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황사 이틀째, 전국 미세먼지...영동·경북 위기경보 '주의' 단계

2024.04.17 오후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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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틀째 황사의 영향으로 대기 질이 악화하고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는 '미세먼지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농도가 특히 높은 동쪽 지방에는 '황사 위기경보'까지 발령됐는데요.

자세한 날씨 현황은 현장에 나가 있는 기상 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고은재 캐스터!

[캐스터]
네, 난지한강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도 황사가 기승이라고요?

[캐스터]
네, 이틀째 황사의 영향으로 공기가 무척 답답합니다.

서울 하늘이 먼지에 가려 온통 회색빛인데요.

현재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세제곱미터당 100㎍으로, 평소의 3~4배 수준으로 짙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그 밖의 지역에서는 대기 질이 이보다 더 좋지 않습니다.

곳곳에는 미세먼지 특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일부 중부를 제외한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수준 보이고 있는데요.

외출하실 때는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꼭 착용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미세먼지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어제 북서풍을 타고 유입된 황사가 오늘은 전국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동쪽 지방에서는 어제보다 대기 질이 크게 악화해, 오전부터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요.

그 밖의 지역에서도 '나쁨'~'매우 나쁨' 수준으로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는 미세먼지특보가 발령 중입니다.

특히 농도가 짙은 영동과 경북 지역에는 미세먼지경보와 함께 황사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내려졌습니다.

특보 지역에서는 황사가 유입되지 않도록 창문을 점검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고요.

그 밖의 전국에서도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공기는 답답하지만, 날씨는 포근하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23도, 광주 24도, 대구 25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황사는 내일 서쪽 지방부터 점차 옅어지겠습니다.

날씨는 모레까지 서울 낮 기온이 25도 안팎으로 따뜻하겠지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고요.

주말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연일 극심한 온도 변화에 황사까지 겹치면서, 호흡기와 면역력이 약해지기 무척 쉽겠습니다.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고은재입니다.


그래픽 : 김보나


YTN 고은재 (ejko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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