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71%, 구매 전 정보 검색..."가격 비교 목적"

고물가 상황에 소비자 10명 가운데 7명은 구매 전 제품 정보를 검색하고, 그 이유로 가격 비교를 가장 많이 꼽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달 소비자 제품 구매 행동 패턴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가운데 71%는 제품을 사기 전 관련 정보를 검색하고 수집한다고 답했습니다.

이 중 성인 남녀 만5천 명을 대상으로 추가 설문을 진행했더니, 가격을 비교하기 위해서라고 응답한 비율이 30%로 가장 많았습니다.

소비자가 제품 구매 전 정보를 수집하는 채널은 온라인 쇼핑몰 구매 후기가 71%를 차지해, 업체 광고보다는 실제 제품 사용 경험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