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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바이든 "난 6살짜리와 경쟁하는 성인"...트럼프 한껏 '조롱'

자막뉴스 2024.04.29 오후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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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미국 대통령들이 날 선 농담을 선보였던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바이든 대통령은 소개를 받자마자 트럼프 전 대통령을 공격했습니다.

[바이든 / 미국 대통령 : 제발 너무 시끄럽게 하지 마세요. 도널드가 듣고 있어요. 잠꾸러기 도널드(Don)]

최근 성 추문 관련 재판에 참석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법정에서 꾸벅꾸벅 졸았던 모습을 비꼰 겁니다.

자신의 최대 약점인 나이를 소재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깎아내리기도 했습니다.

[바이든 / 미국 대통령 : 네, 나이가 이슈이죠. 저는 6살짜리 아이와 경쟁하는 성인입니다.]

마지막 건배사도 과거 출입기자단 만찬을 거부하는 등 언론과 갈등을 빚었던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했습니다.

[바이든 / 미국 대통령 : 자유 언론을 위하여, 올바른 정보를 아는 시민을 위하여, 자유와 민주주의가 지속되는 미국을 위하여. 신의 축복이 있기를.]

형사 재판으로 힘든 한 주를 보낸 트럼프 전 대통령은 무소속 케네디 후보를 견제하기 시작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SNS에 올린 글에서 케네디 후보는 "사기꾼 바이든을 돕기 위해 민주당이 심은 극좌 진보주의자"라며 공격을 퍼부었습니다.

차라리 바이든 대통령이 더 낫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공세엔 이유가 있습니다.

애초 케네디 후보는 민주당 표를 더 많이 잠식할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었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서 다른 결과가 나왔습니다.

제3 후보에 대한 뿌리 깊은 회의론 속에서도 케네디 후보가 만만치 않은 지지율을 기록한 데다, 특히 지지층 가운데 공화당 지지 성향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데이비드 바커 / 아메리칸대학 교수 : 케네디 후보는 음모론을 믿는 집단에 호소력을 발휘했고, 현재 미국 정치에서 음모론은 우파에서 더 강합니다.]

거대 양당의 틈바구니에서 케네디 후보가 끝까지 완주할진 누구도 알 수 없지만, 케네디 후보 지지층을 겨냥한 정치적 셈법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YTN 유투권입니다.

영상편집ㅣ정치윤
디자인ㅣ유영준
자막뉴스ㅣ서미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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