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영수회담 '혹평'..."국정기조 전환 의지 없어 보여"

[앵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첫 영수회담에 대해 윤 대통령의 국정 기조 전환 의지가 없어 보인다고 혹평했습니다.

다만,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서로 소통 필요성에는 공감했다고 밝혔는데요,

박성준 대변인의 브리핑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박성준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영수회담에 대해서 큰 기대를 했지만 변화를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상황 인식이 너무 안이해서 향후 국정이 우려됩니다. 특히 우리당이 주장했던 민생회복, 국정기조 관련해서 민생을 회복하고 국정기조를 전환하겠다는 의지가 없어 보였습니다. 다만 소통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서로 공감을 했고요. 앞으로 소통은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에게) 어떠시냐고 했더니 '답답하고 아쉬웠다. 소통의 첫 장을 열었다는 데에 의미를 두어야겠다'는 말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