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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재판기록 유출' 현근택 변호사 첫 재판 공전

2024.05.02 오후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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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대북송금' 사건 재판기록을 유출한 혐의를 받는 현근택 변호사에 대한 첫 재판이 공전했습니다.

수원지방법원은 오늘(2일) 형사소송법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현 변호사에 대한 첫 재판을 열었습니다.

재판부는 변호인 의견서가 늦게 왔고, 변호인 측이 열람·등사 신청도 했다면서 오늘은 공판준비기일로 진행해 공소사실과 증거 채택 여부 등을 정리하고 나서 현 변호사가 출석하도록 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재판은 2분 만에 종료됐고, 다음 기일은 비공개 공판준비기일로 진행됩니다.


현 변호사는 지난해 2월 대북송금 관련 이 전 부지사의 재판 과정에서 복사한 검찰 증거 서류를 더불어민주당에 무단으로 내줘 정당 홈페이지에 올라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지난해 3월 이 전 부지사 재판 과정에서 증언한 증인의 개인정보가 담긴 증인신문 녹취서를 복사한 뒤 민주당에 제공해 이재명 대표 SNS에 게시되게 한 혐의도 받습니다.

검찰은 유출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민주당 관계자 등에 대해서도 공모 여부 등을 추가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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