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정치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통일부장관, 진보·보수 전 장관 만나 통일담론 조언 구해

2024.05.13 오후 06:46
AD
김영호 통일부장관이 새로운 통일담론에 대한 여론을 듣기 위해 진보정부와 보수정부에서 통일부 수장을 역임한 정세현·홍용표 전 장관과 오찬을 함께했습니다.


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 통일부를 이끈 정세현 전 장관은 통일부에서 일을 시작한 1977년 이래 지금이 남북관계가 가장 어려운 시기라고 평가했습니다.

정 전 장관은 남북관계란 1m 앞이 안 보이는 원시림에 신작로를 내는 것 같은 어려운 일이라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정부에서 통일부를 이끈 홍용표 전 장관은 북한이 통일에 거부감을 나타낸 때일수록 우리는 국가적 과제이고 역사적 목표인 통일을 계속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전 장관은 특히 케이팝 가사에 '자유'와 관련한 표현이 많은 점을 언급하며 통일이 되면 자유에 대한 희망이 커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는 것이 통일담론을 결집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영호 통일부장관은 새로운 통일담론은 민족공동체통일방안 이후 30년 동안 변화된 통일환경을 반영하고 청년 세대들도 공감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도 담아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대근 (kimdaegeu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76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62,565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5,289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