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TV 시장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삼성과 LG가 각각 판매 1위와 4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TV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4% 줄었습니다.
글로벌 출하량 기준으로 1위는 점유율 16%를 기록한 삼성전자였고, LG전자는 4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대형화, 고급화 트렌드가 계속되는 가운데 OLED TV 시장에선 LG전자가 49%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했고, 삼성전자는 70인치 이상 대형 TV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퀀텀닷-LCD 등 고사양 프리미엄 TV 시장에서도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나란히 1·2위를 차지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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