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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기업 임금 올해 5.58% ↑...33년 만에 최대

2024.05.21 오전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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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재계 단체인 게이단렌은 올해 봄철 임금 협상인 춘투에서 대기업의 평균 임금 인상율이 5.58%로 1차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대기업을 회사로 둔 게이단렌은 올해 임금 인상률이 지난해보다 1.67%p 높은 수준이라며 5%대 기록은 최종 집계와 비교할 때 1991년 이후 33년 만에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게이단렌은 종업원 500명 이상 대기업의 춘투 타결 상황 등을 조사해 89개 사를 대상으로 한 1차 집계 결과를 공표했는데, 244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최종 집계 결과는 7~8월에 발표합니다.

1차 집계 결과 기본급 인상에 정기 승급분을 합한 월평균 임금 인상액은 만9천480엔으로 지난해 1차 집계보다 6천370엔 많았습니다.

이 같은 인상액은 현재 집계 방법이 도입된 1976년 이후 48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일본 정부는 디플레이션 탈피를 위해 기업에 물가 상승률에 뒤지지 않는 임금 인상을 요구해 왔고, 많은 기업은 엔화 약세 등을 계기로 개선된 실적을 고려해 큰 폭의 임금 인상을 결정했습니다.

게이단렌은 올해 춘투 개시를 앞두고 지난 1월 임금을 4% 이상 올려야 한다는 지침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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