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고금리·고환율, 이른바 3고 현상이 지속되면서 경제 전반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5개월 만에 '비관적'으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이달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소비자심리지수가 98.4로 다섯 달 만에 100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한은은 수출이 좋았음에도 국민들이 체감하는 물가가 높은 수준에서 계속되면서 이달 소비자 심리가 더 악화한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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