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시리즈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자막뉴스] 중국, 美 제재에 보복 시작...극한 대립 치닫나

자막뉴스 2024.05.23 오전 07:58
AD
중국 정부가 록히드마틴과 파이어컨트롤 등 미국 방산 기업 12곳과 기업 임원 10명을 무더기로 제재했습니다.


타이완에 무기를 판매했다는 게 이유입니다.

최근 미국이 러시아 방위산업을 지원한 중국 기업을 제재한 데 따른 보복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앞서 중국 외교부는 마이크 갤러거 전 의원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하원 중국특위 위원장을 맡아 '틱톡 금지법'을 주도하고 타이완 지원에 앞장선 인물입니다.

제재 대상은 중국 내 재산이 모두 동결되고 중국과의 협력과 입국도 금지됩니다.

[왕원빈 / 중국 외교부 대변인 : 마이크 갤러거 전 의원은 개인 이익과 중국에 대한 편견으로 중국 내정에 심각하게 간섭하고 중국 주권을 훼손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즉각 반발했습니다.

대중국 제재는 전 세계 경제를 위협하는 과잉생산이라는 실체가 있지만 미국에 대한 중국 제재는 그렇지 않다는 겁니다.

[제이크 설리번 /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 중국의 모든 제재에 덧붙일 말 없이 명확하게 반대합니다. 중국 과잉생산에 대해서는 미국 정부와 대통령이 분명히 지목해 왔습니다.]

미국 무역대표부는 많게는 4배까지 올리기로 한 중국산 전기차와 철강, 태양광 패널 등에 대한 관세 인상안에 대해 다음 달 말까지 의견 수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8월부터는 '폭탄관세' 적용에 들어가려는 움직임이라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이번 주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G7 회의에서는 미국과 유럽이 대중국 관세 인상안에 공동 전선을 펼 계획이어서 중국 반발은 더 거세질 전망입니다.

워싱턴에서 YTN 권준기 입니다.

촬영ㅣ강연오
자막뉴스ㅣ서미량
특별 이벤트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51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57,982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1,649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