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초 한국을 떠나 중국으로 간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현지에서 열악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중국 판다 보호 당국이 직접 반박하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중국자이언트판다보호연구센터는 현지 시간 25일 소셜미디어 특별 코너에서 "푸바오의 주거환경이 나쁘다", "누군가 푸바오 사육장에 들어가 만지고, 먹이를 주고, 사진을 찍었다"는 의혹은 유언비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검증 결과 현재 직원이 아닌 사람이 번식원에 들어가 푸바오와 접촉하거나, 먹이를 주거나, 사진을 찍은 상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푸바오가 머무는 워룽중화자이언트판다원 선수핑기지는 푸바오의 적응 상황을 고려해 가까운 시기에 푸바오를 개방 구역으로 옮겨 점차 적응하게 한 뒤 대중을 만나게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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