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PICK] 버스전용차로 개편...시원하게 뚫릴까?

■ 진행 : 김영수 앵커, 이하린 앵커
■ 출연 : 류환홍 YTN 경제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경제PICK]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5번째 키워드 보겠습니다.

버스전용차로 개편…시원하게 뚫릴까? 버스전용차로가 바뀌나 보군요.

[기자]
경부와 영동고속도로 얘기입니다.

다음 달부터 적용이 됩니다.

경부고속도로는 양재부터 오산까지에서 양재부터 안성까지로 연장이 됩니다.

영동고속도로는 주말과 공휴일에 신갈부터 호법까지 운영하던 버스전용차로를 폐지합니다.

경부의 경우 수도권 남부에서 서울로 버스 타고 출퇴근하는 분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려는 취지입니다.

영동의 경우 신갈-호법 구간은 휴일 나들이객이 몰리면서 정체가 심한 구간인데, 이분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려는 차원입니다.

[앵커]
다음 달부터 시행하면 바로 단속을 합니까?

[기자]
3개월간 계도 기간이 있습니다.

9월부터 단속이 시작됩니다.

참고로 9인승 이상 승용차만 운행이 가능하고 12인승 이하인 경우 6인 이상 꼭 탑승해야 합니다.

범칙금은 승용차 6만 원, 승합차 7만 원입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