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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최태원 등 총수들 한자리에...'41조 원' 투자 현실화될까

2024.05.28 오후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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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방한한 UAE 대통령과 만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 당시 300억 달러, 우리 돈 41조 원 규모 투자를 약속받았는데, 구체적인 후속 논의가 이뤄졌을지 주목됩니다.

박기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등 재계 주요 총수들이 속속 모여듭니다.

국빈으로 한국을 처음 방문한 무함마드 아랍에미리트 대통령과의 면담에 참석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재용 / 삼성전자 회장 : (오늘 어떤 말씀 나누실 예정이세요?) ….]

[이재현 / CJ그룹 회장 : (어떤 말씀 안에서 나누실 예정이세요?) 경제 관련 문화 관련 이런 얘기 아니겠어요, 그렇죠?]

한 시간 넘게 진행된 무함마드 대통령과의 만남에는 한화와 GS, 효성, CJ 총수들도 참석했습니다.

지난해 1월 윤석열 대통령 국빈 방문 당시 경제 사절단으로 참석했던 기업은 물론, 무신사와 엔씨소프트, 하이브 등 K-컬처 기업 대표들도 직접 자리했습니다.

가장 관심을 끄는 건 UAE의 추가 투자 여부입니다.

국빈 방문 당시 약속받았던 300억 달러, 우리 돈 41조 원 규모의 투자 방안입니다.

[김성한 / 당시 국가안보실장 (지난해 1월) : UAE의 이러한 투자 결정은 MOU가 아닌 정상 공동 성명에 명기됐습니다. 이는 한국 경제에 대한 UAE의 확고한 신뢰가 명시적으로 확인된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바라카 원전에 이은 추가 원전 수주나, '탄소 중립' 계획도시인 '마스다르 시티' 등에서의 협력 가능성 등이 논의됐을지 주목됩니다.

1시간 넘는 담화를 마치고 나온 총수들은 일단 '좋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최태원 / SK그룹 회장 : (회장님 안에서 어떤 말씀 나누셨어요?) 네, 좋은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정기선 / HD현대 부회장 : 한국을 굉장히 좋아하신다, 앞으로 많이 같이 하자. 이런 말씀 해주셨습니다. (대화하실 때 분위기는 어땠을까요?) 굉장히 좋았습니다. 굉장히 좋았고요.]


한국을 찾은 무함마드 대통령과 재계 총수들의 만남이 우리 경제에 훈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박기완 입니다.

촬영기자: 홍성노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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