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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빛 품은 문화유산..."수원화성으로 밤 나들이 오세요"

2024.05.30 오전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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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 일대에서 이번 주 금요일 특별한 밤나들이 행사가 열립니다.


특히 119년 만에 복원된 '우화관'과 '별주'를 둘러보는 코스도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최명신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일상의 소란함을 뒤로 하고 화성행궁이 아름다운 밤빛으로 물들기 시작합니다.

용 모양 장식 기와 위로 달빛이 은은하게 걸렸습니다.

정조가 거닐던 산책길은 화려한 꽃을 담은 미디어아트 카펫으로 변신했습니다.

전각마다 설치된 독특한 조명에 시선 가는 곳마다 눈이 즐겁습니다.

[이수지 / 경기도 화성시 동탄동 : 일단 시각적으로 사진이 너무 예쁘게 나와서 저기 한번 가봐야 되겠다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고….]

올해 8회째를 맞는 '수원 문화유산 야행(夜行)'의 키워드는 '백성과 함께 즐거움을 누린다'는 '여민동락(與民同樂)'입니다.

행궁동 일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공연, 체험을 담아 '8야(夜)'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화성행궁 정문인 신풍루 앞에선 조선시대 무예 시범과 정조대왕 행차 시연이 펼쳐집니다.

수원시립미술관 외벽엔 '정조의 꿈'을 주제로 화려한 조명 파사드가 선을 보입니다.

특히 지난달 119년 만에 복원된 '우화관'과 '별주 '의 귀환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 전시회도 마련됐습니다.

[이재준 / 수원시장 : 수원 문화유산 야행은 매년 1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정도로 인기 있는 축제입니다. 낮과는 또 다른 고궁의 매력으로 초여름 밤의 낭만을 제대로 만끽하실 수 있을 겁니다.]

행궁에 관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는 야간 투어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수원 문화유산 야행(夜行)은 이번 주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간 시민들과 함께합니다.

YTN 최명신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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