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오물 풍선, 주한 일본대사관 입주 건물에도 낙하"

북한이 날려 보낸 오물 풍선이 서울에 있는 주한 일본대사관 입주 건물 옥상에도 낙하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일본대사관 관계자가 이같이 밝혔다며 다만 언제 낙하했는지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전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오전 기자회견에서 오물 풍선이 일본 영토에 날아왔을 때 대응을 묻자 상황에 따라 관계 기관이 협력해 대응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28일 밤부터 남쪽으로 260여 개의 오물 풍선을 날렸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