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배지환, 손목 다쳐 부상자 명단...고우석 마이너리그 잔류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이 손목을 다쳐 부상자 명단에 올랐습니다.

전날 배지환의 부상을 파악한 피츠버그 구단은 배지환을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습니다.

정확한 부상 상태와 복귀 시점은 조만간 공개될 예정입니다.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준비하던 배지환은 지난달 말 빅리그로 올라와 첫 경기를 치른 뒤 8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 8리, 타점과 도루 2개씩을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말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방출 대기 통보를 받은 불펜 투수 고우석은 영입을 제안한 구단이 없어 마이애미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 슈림프로 옮기게 됐습니다.


YTN 이대건 (dgl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