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7일) 오전 11시쯤 충남 공주시 계룡산에서 56살 A씨가 추락했습니다.
A 씨는 계룡산 관음봉 아래쪽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소방 헬기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A 씨의 소지품 가운데는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메모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을 포함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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