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교회에서 학대를 당하다 숨진 여고생이 사망 직전 성범죄를 당했을 가능성은 작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견이 나왔습니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성폭력 증거 채취 응급키트로 숨진 피해자의 DNA 정보를 채취해 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 별다른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맡겼을 뿐, 수사 선상에 다른 용의자가 있는 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50대 합창단장 등 3명을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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