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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불법 정치자금 혐의' 라임 김봉현 징역 8개월 구형

2024.06.27 오후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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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현직 의원들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라임 사태' 주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습니다.


오늘(27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씨에 대해 징역 8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김 씨는 이강세 전 스타모빌리티 대표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전 의원 등 정치권 인사 4명에게 불법 정치자금 1억6천만 원가량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 씨는 지난 공판에서 대부분 혐의를 인정한 상태로, 선고기일은 다음 달 17일 오후 2시에 열립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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