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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청역 앞 교통사고로 9명 숨져...유족들 '침통'

2024.07.02 오전 02:17
영등포병원에 사망자 9명 가운데 6명 안치돼
현장에서 바로 신원 확인 후 유족에 통보
유족들 속속 도착해 장례절차 의논…비보에 ’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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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시청 근처 교차로에서 역주행으로 추정되는 교통사고가 나 9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는데요.


갑작스러운 소식에 유족들은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신귀혜 기자!

[기자]
네, 신귀혜입니다.

[앵커]
장례식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제가 나와 있는 병원 장례식장에는 사망자 6명이 안치돼 있습니다.

병원 가운데 가장 많은 사망자가 안치된 건데요.

이곳에 안치된 사망자들은 경찰이 현장에서 바로 신원을 확인해 유족들에게 사망 사실을 통보했습니다.

가족의 사망을 알게 된 유족들은 속속 장례식장에 도착해 장례 절차를 의논하고 있는데, 아직 빈소는 차려지지 않았습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족들은 눈물을 멈추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이곳에 안치된 사망자들 외에 다른 사망자들 3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 옮겨졌다가 끝내 숨진 이들로, 현재 경찰이 신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어젯밤(2일) 9시 반쯤 서울 중구 시청역 부근에서 사고가 났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70대로 추정되는 운전자가 차를 몰다 시민들을 들이받은 건데요.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서 있던 시민들이 차에 치여 9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데요.

경찰은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한 건 아니라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영등포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YTN 신귀혜입니다.


촬영기자 : 이근혁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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