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토론 이후 제기된 사퇴론에도 바이든을 엄호해온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이 대통령 건강에 우려를 제기하는 것은 정당하다고 말했습니다.
펠로시 전 의장은 MSNBC 인터뷰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토론에서 부진을 보인 것이 한 번의 실수였는지 건강상의 문제인지 묻는 것은 타당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두 후보 모두 인지력과 건강 측면에서 어떤 테스트든 통과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펠로시 전 의장은 다만 바이든 대통령의 판단력이 여전히 뛰어나고 전략적 사고를 갖추고 있다며 대선 후보로 적합하다는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또 토론 이후 바이든 대통령과 대화를 나누지는 않았지만, 평소 문제를 인식하는 데 있어 최고의 실력을 보여왔다며 신뢰를 보냈습니다.
반면 토론에서 트럼프에게서 본 것은 거짓말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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