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 딸 가족의 해외 이주 지원 사건을 수사하면서 감사원을 압수수색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전주지방검찰청은 지난달 서울 종로구 감사원을 압수수색 해 관련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2019년 곽상도 전 자유한국당 의원 등이 청구한 공익감사를 감사원이 공익감사 청구자문위원회의를 거쳐 기각한 과정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곽 의원 등은 대통령 딸 가족의 해외 이주에 정부 부처가 편의를 제공했는지 여부 등 8건을 문제 삼았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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