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문화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일제가 허문 덕수궁 흥덕전 출입문과 주요 시설 발굴

2024.07.03 오후 02:59
AD
일제에 의해 허물어졌던 덕수궁 흥덕전의 주요 출입문과 주변 건물의 위치와 규모가 확인됐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6월 끝난 현장조사에서 흥덕전 주요 출입문이 정면 3칸과 측면 2칸 규모이고, 돌로 기둥의 주춧돌을 받치는 형태로 지어진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주요 받침돌 등의 상태가 양호해, 앞으로 흥덕전 복원 과정에 부자재로 활용할 계획이라도 덧붙였습니다.

흥덕전은 1900년 지어져 왕실의 장례 때 왕과 왕비의 관을 모셔두던 빈전으로 사용됐고, 일제가 1919년 흥덕전을 허물어 부자재를 창덕궁 공사에 재활용했습니다.

이번 발굴은 2015년 수립된 덕수궁 복원 계획에 따른 것으로, 흥덕전과 흥복전이 먼저 복원되고 2039년까지 선원전에 대한 정비와 복원도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YTN 박순표 (spar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53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56,354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1,837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