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지난 5월 건설업 취업자 수가 한 달 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고용부 고용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 5월 건설업 취업자 수는 207만 명으로 한 달 전에 비해 1.3% 줄었습니다.
5월 취업자 수가 한 달 전에 비해 감소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기간인 2009년 이후 15년 만입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도 2.2% 줄었습니다.
5월 건설업 고용자보험 가입자 수도 1년 전보다 1% 줄면서 9달 연속 줄었습니다.
건설 고용보험 가입자와 취업자 수가 동시에 감소한 것은 건설산업 침체가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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