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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종이 상자 제조 공장에서 기계에 끼여 60대 사망

2024.07.09 오후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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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8일) 오후 5시쯤 충남 천안시 직산읍의 한 종이 상자 제조 공장에서 60대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숨진 60대 A 씨는 종이 상자 인쇄 기계를 청소하던 중 몸이 말려 들어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현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부검을 진행하는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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