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당권 가상 양자대결...상대 누구든 한동훈 '우위'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서 과반 득표자가 안 나와 결선 투표를 치를 경우 한동훈 후보가 나경원, 원희룡, 윤상현 후보 누구를 만나든 '우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이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 1,074명을 조사한 결과 나경원 후보와 한동훈 후보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56%가 한 후보, 20%는 나 후보가 당 대표로 적합하다고 답했습니다.

원희룡 후보와 한동훈 후보의 가상 맞대결에선 한 후보가 적합하다는 답변이 56%로, 원 후보가 적합하다는 18%보다 많았습니다.

한 후보가 윤상현 후보와 결선에 오를 경우를 가정했을 때는 한 후보 61%, 윤 후보 8%로 큰 격차를 보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일부터 이틀 동안 전국 유권자 2,003명 가운데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 1,074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전체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은 ±3.0%포인트입니다.

전체 질문지를 포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YTN 정치 현안 여론조사]
- 조사의뢰 : YTN
- 조사기관 : 엠브레인퍼블릭
- 조사일시 : 2024년 7월 7일~8일(2일간)
- 조사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3명(국민의힘 지지층 및 무당층 1,074명)
-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 피조사자 선정 방법 : 성·연령·지역별 할당 후 휴대전화 가상번호 내 무작위 추출
- 응답률 : 11.5%(무선 100%)
- 오차 보정 방법 : 2024년 6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가중치 부여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 ±2.2%p(국민의힘 지지층 및 무당층 ±3.0%p)
-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YTN 조성호 (chos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