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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로 모은 6백만 원 후배들에게 주고 떠난 대학생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4.07.11 오후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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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을 전부 후배들에게 전하고 간 대학생의 사연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대구대 생물교육학과에 다니던 고 차수현 씨 이야기입니다.

교사를 꿈꿨던 고인, 지난 2021년 사범대에 입학한 기쁨도 잠시,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수술 후유증을 우려한 수현 씨는 자연치유를 기대하며 학교로 돌아갔고,

학업을 이어가는 한편 교내 샌드위치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도 했는데요.

그러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즈음 대장암 4기 진단을 받았고 투병 끝에 지난달 22살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생전 병상에서 아버지에게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에 대해 언급했다고 해요.

"못다 이룬 꿈을 후배들이 대신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것이었는데요.


아버지는 그 바람대로 수현 씨가 샌드위치 가게에서 일하며 어렵게 모은 돈 6백만 원을 대학 발전기금으로 내놨습니다.

언젠가 수현 씨가 앉아 꿈꾸던 자리였겠죠?

대학 측은 사범대 건물과 샌드위치 가게 근처 벤치에 추모 문구를 새겨 수현 씨를 기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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