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미국 드라마 '베벌리힐스의 아이들'로 인기를 끈 배우 섀넌 도허티가 향년 53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도허티의 홍보담당자는 도허티가 수년간의 암 투병 끝에 현지시간 13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도허티는 90년대 TV 드라마 시리즈 '베벌리힐스의 아이들'에서 주인공 중 한 명인 브렌다 월시 역을 연기해 스타 반열에 올랐습니다.
도허티는 2015년에 처음 유방암 진단을 알렸고 2년 뒤에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2020년 방송 인터뷰에서 암이 재발해 전이됐으며 4기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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