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경기도 포천과 강원도 철원에 호우경보를 발효했습니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넘게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고양과 김포, 파주 등 경기 지역 8곳과 강원도 화천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인천 강화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해제됐습니다.
기상청은 또, 오전까지 수도권에 최고 150mm이상의 집중호우와 함께 시간당 70mm 이상의 극한 호우를 예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포, 화성, 안산 등 경기 지역 5곳과 인천, 충남 8개 지역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풍속이 초속 14m 또는 순간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보이면 강풍주의보가 발효됩니다.
YTN 지순한 (shch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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