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경찰은 파리 올림픽 기간 불안 행위를 일으키려 한 혐의로 러시아 국적의 40세 남성을 체포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당국은 이 남성이 외국에 정보를 제공해 프랑스에 대한 이적행위를 했는지도 수사하고 있으며, 혐의가 인정되면 3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고 검찰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검찰은 남성의 자택을 수색해 소요 계획의 증거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구체적인 계획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테러와 같은 성격은 아니며, 대테러 담당 검찰이 사건을 맡지도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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