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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비상경영체제로...정신아 대표가 쇄신 대행

2024.07.25 오후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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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의 총수 구속 사태를 맞이한 카카오가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신아 대표를 중심으로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카카오는 정신아 대표 주재로 4시간 동안 그룹 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신아 대표가 한시적으로 경영쇄신위원장을 대행하고 매월 진행하던 그룹협의회를 매주 진행해 기민하게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정신아 대표는 각 계열사의 쇄신과 상생 프로젝트를 문제없이 진행해 달라고 강조하는 한편, 현재 추진 중인 AI 서비스 개발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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