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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위메프 사태 관련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4.07.26 오후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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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위메프 미정산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소비자원에 접수된 관련 상담이 그제와 어제 이틀 만에 4천 건 가까이 접수됐습니다.


지난 5월과 6월, 이달 들어 22일까지는 다달이 200건 중후반 정도를 기록한 데 비해, 정산·환불 지연 사태가 터진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한 겁니다.

지난 5월부터 소비자원에 누적된 5천 건 가까운 상담 가운데 티몬이 4천 건 이상을 차지했고 위메프는 900건가량 접수됐습니다.

이 같은 차이는 티몬 거래액이 위메프보다 크고, 여행상품과 티켓을 많이 팔았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실제로 지난달 기준 결제액은 티몬은 8천400억 원에 육박했고요, 위메프는 3천80억 원가량으로 추산됐습니다.

소비자 상담이 빗발치자 소비자원은 티몬·위메프 피해 고객에 대해 집단분쟁 조정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다음 달 1일부터 9일까지 소비자원 홈페이지에서 여행과 숙박, 항공권 관련 피해를 접수하는데요, 소비재 등 다른 상품으로 확대할지도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소비자원에 피해 접수가 급격히 늘어난 가운데, 특히 티몬의 경우 위메프와 달리 대표가 전혀 모습도 드러내지 않는 등 성의 없는 대처에 피해자 분노가 더 높습니다.

뒷수습에 나선 공무원들조차 업무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YTN 장원석 (wsda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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