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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환불 독촉...카드사와 PG사는 "고통분담" 호소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4.07.30 오후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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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켓에서 소비자가 상품을 구매하는 과정은 단순하지만 대금 정산 과정은 다소 복잡합니다.


소비자가 카드로 결제하면 해당 금액은 카드사와 전자결제대행사, 오픈마켓을 거쳐 판매자에게 흘러가는 구조입니다.

이번 티몬·위메프 사태는 대금 흐름의 마지막에 있는 오픈마켓-판매자 단계에서 정산이 이뤄지지 않으며 발생했습니다.

판매자가 정산금을 못 받자 소비자에게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게 됐고,

이에 소비자들은 카드 결제를 취소하려 했는데요.

중간에서 전자결제를 대행하는 PG사들이 결제 취소 자체를 막으면서 소비자들은 결제한 돈을 돌려받을 길이 없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PG사들이 결제 취소에 응하지 않으면 여신전문금융법 위반에 해당한다며 결제 취소를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어제부터 일부 PG사들이 결제 취소 요청을 받는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티몬과 위메프 사태의 미정산 금액이 1조 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이렇게 금융당국이 카드사와 PG사를 상대로 환불 절차를 압박하면서 책임 떠넘기기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YTN 장원석 (wsda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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