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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트리플 "인터파크커머스, '인터파크' 사용 말라"

2024.07.31 오전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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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계열사인 인터파크트리플이 큐텐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에 '인터파크' 브랜드의 사용을 즉각 중단할 것을 통보했습니다.


인터파크 투어와 티켓을 운영하는 인터파크트리플은 브랜드 사용계약에는 인터파크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훼손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면서 이를 위반했을 경우 계약해지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인터파크커머스는 브랜드 사용 계약 해지가 통보됨에 따라 한 달 안에 사명을 변경하고 '인터파크'로 표기된 모든 표장을 사용중단, 삭제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인터파크트리플은 홈페이지에 쇼핑과 도서 부문의 링크를 없애고 자신들은 인터파크커머스와 별개의 회사라고 공지했습니다.

야놀자 계열사인 인터파크트리플은 지난해 4월 쇼핑과 도서사업을 분할해 인터파크커머스를 큐텐에 매각했지만 사명에 포함된 '인터파크'의 브랜드는 인터파크트리플이 소유하고 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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