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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17일째 폭염특보...가축 하루 2만8천 마리 폐사

2024.08.05 오후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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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째 폭염 특보가 내려진 전남 지역 축사에서 가축 폐사가 잇따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늘(5일) 하루 11개 축사에서 닭과 오리, 돼지 등 가축 2만8천 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폐사한 가축 가운데 닭이 2만천 마리로 가장 많고 오리 6천8백 마리, 돼지 100마리로 집계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번 폭염으로 지금까지 닭 5만 마리, 오리 7천 마리, 돼지 천1백 마리가 폐사해 피해액이 5억 원을 넘긴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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