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박찬대 "간호법·전세사기법, 상임위서 의견 접근해보자"

여야 원내대표는 간호법 제정안과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을 두고, 국회 상임위 단계에서 의견 접근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와 오찬 회동에서 간호사법 관련 상당 부분 공감이 있었고, 상임위에서 이견을 좁혀 빨리 마무리를 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전세사기특별법도 일정 부분 대화가 진지하게 진행되고 있으니 상임위 단계에서 우선 의견 접근을 하도록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도 전세사기특별법, 간호법이 지금 상임위에서 계속 움직이고 있다며 합의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선 최대한 합의하잔 취지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민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또 개혁하기 위한 부분을 진행하고 있다는 정도로 얘기한 거지, 반드시 합의에 이르자고 이야기한 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