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정치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여름휴가 복귀 尹, 8월 내내 '메시지' 내놓는다

2024.08.11 오전 04:56
尹, 15일 광복절 ’새로운 통일 구상’ 내놓을 듯
키워드 ’자유’…"모두 자유·풍요 누리는 게 통일"
이번 달 말 연금·저출생 등 대국민 보고 예정
브리핑+기자회견…’직접+제한 없는 질문’ 관심
AD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주 휴가에서 향후 국정 운영을 위한 구상에 집중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윤 대통령은 통일 담론부터 주요 정책 과제까지 이번 달 내내 다양한 메시지를 내놓으며 기자회견 등의 소통도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권남기 기자입니다.

[기자]
휴가를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통일 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광복절을 맞아 새로운 통일 구상을 내놓을 거로 전해졌는데, 키워드는 '자유'가 될 전망입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 3.1절 기념사에서 기미독립선언의 뿌리엔 '자유주의'가 있다며 자유라는 보편 가치를 확장하는 게 통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제105주년 3.1절 기념사 / 지난 3월) : 3.1운동은 모두가 자유와 풍요를 누리는 통일로 비로소 완결되는 것입니다.]

이번 달 말에는 윤 대통령이 직접 대국민 소통에 나설 예정입니다.

연금 개혁부터 저출생 대응까지, 오는 11월 임기 반환점을 앞두고 핵심 국정과제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국민에게 보고하는 자리가 될 거로 보입니다.

국정브리핑과 기자회견을 겸한 형식이 유력한 거로 전해졌는데, 질문을 직접 받을지, 또 질문 범위를 브리핑 관련 주제로 제한할지도 관심입니다.

[윤석열 / 대통령(취임 2주년 기자회견, 지난 5월) : 언론을 통해서 또 국민께 설명하고, 또 이해시켜 드리고, 또 저희가 미흡한 부분을….]

오는 13일 국무회의는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과 '노란봉투법' 거부권 행사를 위한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각에선 야당이 제안한 영수회담의 성사 가능성에 주목하기도 했지만, 대통령실은 국회 정상화가 우선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저출생 대응을 위한 인구전략기획부 신설 등 윤석열 정부 주요 국정과제 대부분은 국회의 협조가 필수적입니다.

윤 대통령의 정치력이 과제 실현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권남기입니다.



촬영기자 : 최영욱 정태우
영상편집 : 김지연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82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62,299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7,449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