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신지호 전략기획부총장은 이종찬 광복회장이 일본 극우의 기쁨조 역할을 하고 있다는 자신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표현이 과했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신 부총장은 YTN에 출연해 이 회장이 1919년이 건국이라고 주장하는데, 1910년 한일 합병이 이뤄진 걸 감안하면 일제강점기가 36년에서 4분의 1토막 나는 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 회장을 두고 '일본 극우의 기쁨조'라고 비난했습니다.
이를 두고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정부·여당의 기조가 정상이 아니라며 광복절 경축식 불참을 선언하는 등 반발이 이어졌습니다.
이에 신 부총장은 SNS에 글을 올려 이 회장에 사과한다면서도, 일본 극우가 환호할 논리라는 주장은 유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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