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아침 6시쯤 전북 무주군 부남면 대전통영고속도로 172km 지점을 달리던 6.5톤 트럭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트럭이 완전히 타고 트럭에 실려 있던 병 음료 10톤가량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2,750만 원어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 등은 장비 8대와 인력 21명을 투입해 18분여 만에 불을 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폭염 속에 많은 양의 화물을 싣고 가던 트럭의 차축 베어링에서 발생한 마찰열이 타이어에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화면제공 :전북 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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