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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의장 "여야, 채 상병 특검 제3자 추천안 합의점 찾아야"

2024.08.21 오후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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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은 오는 25일로 예고된 여야 대표 회담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제안한 제3자 추천 방식을 중심으로 '채 상병 특검법'의 합의점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우 의장은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야당도 한 대표가 얘기한 제3자 추천 방식 특검에 동의할 수 있다고 했으니 이전과 비교하면 굉장히 서로 접근해 있는 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채 상병 순직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해 국회가 나서라는 국민적 합의는 이미 이뤄져 있다며 별도의 중재안을 낼지, 야당이 요구하는 국정조사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지는 여야 지도부 논의를 지켜보고 고민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우 의장은 또 개원 이후 정기국회를 앞두고도 대통령이 참여하는 개원식을 못 한 건 처음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호응과 여야 새 지도부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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