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의원들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를 놓고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여당 의원들은 오염수 방류 1년이 지났는데 괴담으로 선동하면 안 되는 것 아니냐며, 일각에선 일본에 구상권을 청구하자는 주장도 나오는데 일본이 밉단 이유로 감정적으로 대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야당은 오염수가 버려지고 있고 문제가 있으니 대책을 세우라는 게 왜 잘못이냐며 2~3년 뒤 실질적으로 방사능 피해가 발생하면 '괴담'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역사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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