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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철거 논란에…서울교통공사 "독도 영상 상시 송출할 것"

2024.08.27 오후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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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철거 논란에…서울교통공사 "독도 영상 상시 송출할 것"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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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가 서울지하철 시청역과 김포공항역, 이태원역의 독도 조형물을 철거 후 리모델링하는 대신 독도 영상을 상시 송출하기로 했다.


오늘(27일) 서울교통공사 측은 6개역에 설치된 노후 독도 모형 리모델링과 관련해 "승객의 안전을 고려해 철거가 완료된 3개역(잠실·안국·광화문역)에 다음 달 초까지 벽걸이 TV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TV 화면을 통해 독도의 사계절이 담긴 영상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철거가 완료된 3개역에 입체감을 살린 벽체형 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었으나, 시민 주목도와 매체 활용도, 관리의 용이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벽걸이 TV를 활용한 영상 송출로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직 조형물이 철거되지 않은 3개역(시청·김포공항·이태원역)은 기존의 노후 독도 모형을 복원해 독도의 날(10.25)을 앞둔 10월 20일께 다시 선보인다.


앞서 공사는 안국역과 광화문역, 잠실역에 있는 조형물을 철거했으나, 이를 두고 일각에서 '독도 지우기' 의혹을 제기하며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공사는 기존 6개역에 설치된 독도 조형물은 상징성에도 불구, 노후화로 인한 파손·탈색이 진행되면서 철거와 리모델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 독도 조형물이 승객의 보행 동선을 가로막고 혼잡도에 영향을 줘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이유나 기자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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