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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도 무더위...내륙 소나기·동해안 비

2024.08.27 오후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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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서울은 34일 연속 열대야 신기록 행진을 멈췄지만, 어제에 이어 오늘도 열대야가 나타나며

올해 총 열대야 일수 39일이라는 역대 최다 열대야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27.3도 보이며 어제 같은 시각보다는 3도 가량 낮은 상태인데요

한낮에는 기온이 더 오르며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오늘 서울과 전주의 낮기온 32도, 대구 33도 등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예상되고요.

습도가 높아 체감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현재 중부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곳곳에 시간당 20mm 안팎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면서 울산은 호우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수도권은 점차 날이 개겠지만, 그 밖의 지역은 저녁까지 소나기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소나기의 양은 내륙에 5에서 많게는 40mm가 되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모레 밤까지.

영남에 최고 80mm, 영동과 제주도에는 최고 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대기 상층에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일시적으로 열대야가 주춤하겠습니다.

제10호 태풍 '산산'은 앞으로 일본을 통과하면서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않겠습니다 다만

그 사이 동풍이 강해지면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낮 기온이 크게 오르겠고요.

태풍이 지나간 주 후반에는 찬 공기가 내려와 더위가 잠시 누그러지겠습니다.

하지만, 다시 습한 바람이 불어 들며 가을에 접어드는 9월 초까지는 열대야와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현재 남해 동부 먼바다에 태풍예비특보 발효중인 가운데 오늘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순식간에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김민지입니다.



YTN 김민지 (gbs0625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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