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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경북 통합 무산...시·도민께 죄송"

2024.08.27 오후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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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추진해온 행정통합이 사실상 무산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경북도의회가 대구시장에 대한 성토장이 된 것은 유감이라며 통합 논의를 장기과제로 돌리는 것이 갈등을 수습하는 방안이 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동안 통합을 지지해준 시·도민들에게 죄송하다며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해 지방행정 개혁이 무산된 것이 아쉽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5월부터 행정통합을 추진해온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기초단체 사무권한과 청사 위치 등을 둘러싸고 갈등을 겪어왔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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