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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얼굴로 딥페이크 성착취물 만든 남고생 입건

2024.08.29 오전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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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해 여자 교사들의 얼굴을 나체사진과 합성하고 SNS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 남자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허위영상물 제작과 반포 혐의로 고등학생 A 군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군은 자신이 다니는 학교 여교사 2명의 얼굴을 나체 사진과 합성한 뒤 SNS에 유포한 혐의로, 지난달 말 피해 사실을 안 여교사들이 경찰에 진정을 내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경찰은 A 군의 휴대전화 등에 디지털포렌식 작업을 벌이는 등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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