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안에서 여성 승객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지난 28일, 안양 방면으로 운행하던 1호선 지하철 안에서 남자 고등학생이 불법 촬영을 한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A 군을 임의동행해 조사했는데, 휴대전화에서 불법 촬영된 여성의 신체 사진 수십 장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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